이정수(알 사드)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알 사드(카타르)가 로코모티브(우즈베키스탄)에 덜미를 잡혔다.
알 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로코모티브와 원정경기서 0-5로 대패했다. 알 사드의 이정수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알 사드가 5골을 실점하면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3차전까지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건히 했던 알 사드는 최하위에 기록돼 있던 로코모티브에 덜미를 잡히며 고개를 숙였다. 알 사드는 2승 1무 1패(승점 7)가 됐고, 로코모티브는 1승 1무 2패(승점 4)가 돼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알 사드는 전반전에만 2골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다. 후반전에도 일찌감치 추가 실점을 한 알 사드는 이렇다 할 반격도 하지 못한 채 2골을 더 허용하며 0-5로 무릎을 꿇었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