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KIA)이 올 시즌 마수걸이 대포를 가동했다. 김주찬은 10일 대구 삼성전서 1-2로 뒤진 5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주찬은 1회 우익수 플라이, 2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에게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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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피가로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4.10 2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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