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롯데-한화, 빈볼에 벤치 클리어링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4.12 19: 12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은 12일 사직구장. 3연전 내내 팽팽했던 경기 흐름에서 결국 벤치 클리어링까지 나왔다.
롯데가 15-1로 크게 앞선 5회말. 한화 투수 이동걸은 황재균 등쪽으로 1구와 2구 직구를 던졌다. 황재균이 공 2개를 모두 피했지만 3구 역시 등으로 날아들었고 황재균의 몸에 꽂혔다.
양 더그아웃에서는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다. 선수들 간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고 잠시 후 돌아갔지만 이동걸은 퇴장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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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양 팀의 벤치 클리어링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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