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한교원이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4일 지난 주말 열린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발표했다. 연맹은 베스트 매치로 광주 FC와 전북 현대의 경기(3-2 전북 승리), 베스트 팀은 전북을 꼽았다.
MVP도 전북에서 나왔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을 승리로 이끈 한교원은 "위력적인 슈팅과 패스, 지치지 않는 움직임에 침투 능력을 선보였다. 전북의 피로를 날린 활력소"라는 평가와 함께 MVP에 뽑혔다.

베스트 11에는 이종호(전남)과 로페즈(제주)가 공격수, 한교원과 레오나르도(전북), 서명원(대전), 김인성(인천)이 미드필더, 홍철과 양상민(이상 수원), 알렉스, 정다훤(이상 제주)이 수비, 유현(인천)이 골키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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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