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쪽공에 놀라 넘어지는 김현수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4.14 21: 16

14일 오후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2루에서 두산 김현수가 kt 정성곤의 몸쪽공을 피하며 넘어지고 있다.
kt는 선발투수를 필 어윈에서 정대현으로 변경했다.

애초 kt는 외국인 투수 어윈을 선발로 예고했으나, 훈련 중 부상을 입어 좌완 정대현을 대신 내보내기로 했다. 어윈은 지난 12일 훈련 도중 생긴 우측 손목 타박상으로 2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두산은 좌완 유망주 진야곱(26)을 선발로 내세웠다. 진야곱은 올 시즌 2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잠실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후 첫 선발승을 거뒀다. 이번엔 본인의 2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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