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포' 박재상, 밴헤켄 상대로 동점 투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4.15 20: 06

박재상(33, SK)가 상대 에이스의 승리요건을 뺏어가는 홈런포로 최근 살아나는 감을 알렸다.
박재상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5회 2사 2루에서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5회를 시작한 SK는 2사 1루에서 이명기의 좌중간 적시 2루타, 그리고 박재상의 2점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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