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박정진에게 스리런 홈런 폭발 '시즌 3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15 20: 17

삼성 이승엽이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이다. 
이승엽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3 동점으로 맞선 6회 무사 1,2루에서 좌완 박정진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10일 대구 KIA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3호 홈런. 
2회 무사 1,3루에서 유창식에게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연 이승엽은 3-3 동점이 된 6회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좌완 박정진과 승부에서 5구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0km 직구를 통타, 비거리 125m 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승부의 균형을 삼성 쪽으로 되가져왔다. 

waW@osen.co.kr
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