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포 브라운,'역전의 주인공'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4.15 20: 26

15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무사에서 SK 브라운이 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넥센은 20승 투수 출신 앤디 밴헤켄을 선발로 내세웠다. 연패의 늪에 빠진 팀을 구하는 게 에이스의 임무.

밴헤켄은 올 시즌 3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55. 지난달 28일 한화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서 5⅔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던 밴헤켄은 3일 SK전서 6이닝 무실점 쾌투를 뽐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SK는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를 내세웠다. 켈리는 데뷔전이었던 8일 문학 kt전에서 6⅔이닝 1실점했다. 2일 문학 KIA전이 4회 노게임되는 불운을 겪은 뒤 첫 등판이었다. 켈리는 승을 따내지는 못했으나 존재감 있는 신고식을 치렀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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