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졌다' 김상현, 두산전 시즌 3·4호 멀티포 작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4.15 20: 33

kt 위즈 외야수 김상현이 멀티포를 쏘아 올렸다.
김상현은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3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서 이재우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크게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김상현의 시즌 4호포. 김상현은 이에 앞서 4회엔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오현택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날린 바 있다.
김상현은 3월 28일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이후 침묵했다. 득점권에서도 제 몫을 다 해주지 못했으나 이날 13경기 만에 다시 멀티 홈런을 날렸다. 김상현의 2홈런 활약으로 kt는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에 6-3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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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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