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패 끊기 위해 팬들에게 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17 18: 26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19일 오후 4시 전남 드래곤즈전을 홈 구장인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치른다. 홈개막전 승리 이후 1무 4패 중 특히 최근 내리 4연패를 기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이번 전남전 홈 팬들의 응원이 간절하다. 지난 15일 전북전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지만, 리그 1위 팀을 상대로 고군분투 하며 공격력이 살아나 이번 경기에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한다.
부산은 리그 초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전남전 승리가 절실한 만큼 팬들의 열성적인 호응을 얻기 위해 매 경기 250명에게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많은 관중 앞에서 팬들을 위한 서비스와 승리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그 중 매 경기 당 최신형 아이패드(1대) 경품 이벤트는 많은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의 이목을 끈다. 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경품이벤트 참여율이 낮은 편이라 사무국 직원들도 참여하고 싶어할 만큼 당첨 확률이 높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도 실용성이 높은 섬유유연제, 깔끔한 디자인의 머플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높은 싸인볼과 5월 10일 서울전 등 무료 입장권까지 준비를 해 부산 아이파크의 올 시즌 테마인 ‘축구는 축제다’에 걸맞게 홈경기를 찾아준 팬들에게 최대한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과 함께 진행하는 산불방지 홍보 켐페인을 알리기 위해 선착순 입장 관중에게 멀티 스카프를 제공하며 부산아이파크 대표 골키퍼 이범영을 산불방지 홍보 대사로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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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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