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윤희상 상대로 시즌 첫 홈런 신고

오지환(25, LG)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오지환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희상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냈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였다. 오지환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LG는 4회 박용택, 5회 양석환 오지환이 솔로홈런 한 방씩을 치며 3-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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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