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5위, 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 단식 준결승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18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서 마린 칠리치(10위, 크로아티아)를 2-0(6-0, 6-3)으로 완파했다.
나달은 다비드 페레르(7위, 스페인)와 접전 끝에 2-1(6-4, 5-7, 6-3)로 승리하고 4강에 안착했다.

클레이코트 최강자인 나달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이 대회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3년 이 대회 결승서 나달을 2-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반대편 4강전서는 토마시 베르디흐(8위, 체코)와 가엘 몽피스(18위, 프랑스)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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