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느낌이 좋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4.19 12: 06

19일 오후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릴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기에 앞서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타격훈련 중 토리고에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짓고 있다.
지바롯데는 지난 18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선발 이대은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5회 7점을 몰아올린 타선을 앞세워 9-0으로 크게 이겼다. 지바롯데는 전날 시리즈를 1승1패 원점으로 맞췄다.
지바롯데 선발 이대은은 7이닝을 8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 지바롯데 홈구장에서는 첫 승이다. 평균자책점도 3.33으로 내렸다. 직구 최고구속은 148km로, 이따금 컨트롤이 흔들리기도 했으나 공격적으로 던지며 위력적인 피칭을 펼쳤다.

소프트뱅크 5번 겸 1루수로 출장한 이대호는 이대은과의 맞대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총 4타수 1안타로 16일 오릭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타율은 1할8푼3리에서 1할8푼8리(64타수 1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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