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가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328만8천530 유로)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9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8위, 체코)를 2-1(7-5 4-6 6-3)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올 시즌 1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또 지난달 열린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시즌 초반에 열린 마스터스급 대회 3개를 연달아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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