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34, 넥센 히어로즈)이 선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유한준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던 1회말 2사 1, 2루에 나온 유한준은 볼카운트 2B-1S에서 유네스키 마야의 4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유한준의 시즌 6호 홈런.
경기는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두산에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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