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안타 폭발’ LG, 한화에 10-0 대승...4위 점프!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4.21 21: 52

‘11안타 폭발’ LG가 한화에 10-0 대승을 거두며 5할 복귀및 4위로 점프했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즌 4차전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소사가 7이닝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배했고, 타자들은 11개의 안타를 터뜨렸다. 리드오프 오지환은 3타수 3안타 2볼넷 1타점 3득점으로 만점 활약, 최경철도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불붙은 배트를 자랑했다. 정성훈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2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9승 9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고, 롯데·넥센과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반면 한화는 8승 9패로 5할 승률에서 내려갔다. 한화는 선발투수 유먼이 5⅔이닝 5실점(4자책)으로 흔들렸다. 5회말 정범모가 구심 판정을 체크하지 못한 채 3루 덕아웃을 향했고, 정범모의 본헤드플레이로 한 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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