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2도움으로 슈퍼매치 대승을 이끈 정대세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R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연맹은 22일 오후 클래식 7R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정대세를 최고의 별로 꼽았다. 그는 지난 18일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서 2골 2도움 맹활약으로 5-1 대승을 이끌었다.
공격진엔 정대세와 함께 에두가 포함됐다. 미드필더로는 레오나르도(이상 전북), 염기훈, 이상호(이상 수원), 문창진(포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홍철(수원), 배슬기(포항), 임종은(전남), 박선용(포항) 등이 뽑혔다. 최고의 수문장 자리는 전남의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가 선정됐다.
베스트 팀에는 수원이, 베스트 매치에는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꼽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5R MVP는 부천의 알미르가 선정됐다. 그는 지난 18일 상주전서 1도움을 올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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