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GLT/LGLT 개막, 11월까지 전국 예선 및 결선대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4.22 17: 03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은 오는 2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치러지는 전국 최대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2015 GLT(Golfzon Live Tournament)와 LGLT(Ladies Golfzon Live Tournament)의 서막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GLT와 2008년 개최된 LGL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의 장이다. 지난 2011년에는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으며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2015 GLT와 LGLT는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전국 예선 및 결선대회를 가지며, 각 달의 결선대회 우승자 및 실력자들은 오는 12월 마스터즈 대회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 시즌에는 기존의 지역단위 대회를 폐지하고, 전국단위의 대회로 진행함으로써 대회의 집중력을 높일 예정이다. 동시에 대회 참가등급을 최상위 3개 등급(레전드, 마스터, Jr마스터)으로 제한하고, 결선 진출인원 역시 축소함으로써 보다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에 20 라운드로 제한했던 라운드 수를 폐지하여 연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2015 GLT와 LGLT의 풍성한 시상품도 주목할 만 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존 이용권 및 골프용품 패키지를 증정하며 GLT 우승자에게는 골프존 이용권 300만 원을, LGLT 우승자에게는 골프존 이용권 200만 원을 제공한다. 연말 마스터즈 대회의 GLT 우승자에게는 골프존 이용권 500만 원을, LGLT 우승자에게는 골프존 이용권 300만 원을 지급한다.
골프존 국내사업본부 이태형 본부장은 "GLT와 LGLT는 명실상부 대표 아마추어 골프대회로서 지난 10여년 간 생활체육의 기틀을 닦아왔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데뷔 무대로서 GLT, LGLT를 더욱 알리고, 더 많은 골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GLT와 LGLT는 KB국민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아담스콧과 1879 폴리페놀, 모리턴 그리고 바록스가 공동 오피셜 스폰서를 맡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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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GLT(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참가자들이 2014 시즌오픈 첫 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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