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포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후 필립 험버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강민호의 시즌 5호포.
롯데는 이 홈런으로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KIA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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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