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7, 두산 베어스)가 승기를 가져오는 3점홈런을 작렬시켰다.
김현수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팀의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5-4로 맞서고 있던 7회초 2사 1, 3루에 나온 김현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김영민의 5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의 시즌 3호 홈런.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넥센에 8-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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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