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점 적시타 박민우,'오늘 연패 끝내야죠'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4.24 19: 48

24일 오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2사 3루 NC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전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5연패 중인 NC는 선발투수로 에릭 해커를 올렸다. 해커는 올 시즌 4경기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4.03을 찍고 있다. 통산 LG전 상대전적은 3경기 14⅔이닝 0승 2패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했다. 해커가 LG 징크스에서 탈출, LG전 첫 승을 올릴지도 관심거리다.
반면 LG는 임정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임정우는 올 시즌 4경기 19⅓이닝을 소화하며 0승 0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 중이다. 매 경기 2실점 이내로 호투하고 있으나 좀처럼 선발승이 따라오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18일 문학 SK전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켰지만, 불펜진 난조로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NC전 통산 전적은 7경기 20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05. 좀처럼 행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임정우에게 첫 승이 찾아올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은 지난 시즌 상대전적 8승 8패를 기록 호각세를 이뤘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선 LG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NC를 꺾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바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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