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텔레콤 최병훈 감독, "우승으로 팬들과 약속 지키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4.25 00: 24

"정말 오랜만의 결승 무대다. 우승을 기다려주신 팬들과 약속을 꼭 지키겠다"
SK텔레콤 최병훈 감독은 3시즌 만에 오른 롤챔스 결승 무대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최병훈 감독과 김정균 코치가 이끄는 SK텔레콤은 24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CJ와 플레이오프서 짜릿한 '패패승승승' 역전드라마를 써내려가며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최병훈 감독은 "CJ가 강할 건 어느 정도 예상했다. 그래서 0-2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긴장하거나 당황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앞선 1, 2세트서 했던 실수만 되풀이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패패승승승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제 결승에 오른만큼 꼭 우승해서 MSI 까지 진출하겠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벵기' 배성웅의 3세트 기용에 대해 최 감독은 "사실 2세트에 기용할까도 고민했지만 0-3으로 지더라도 '톰' 임재현에게 경험을 축척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0-2로 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충분히 배성웅 선수가 자신의 몫을 잘 해줄거라고 믿었다. 더군다나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GE 타이거즈와 롤챔스 결승전에 대해서 최 감독은 "CJ전과 마찬가지로 GE전도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선수들과 함께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 끌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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