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짐 아두치가 시즌 4호 대포를 쐈다.
아두치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좌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우전안타를 신고했던 아두치는 2회 1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장원삼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뿜었다. 시즌 4호 홈런이다.
롯데는 아두치와 황재균의 홈런을 묶어 2회말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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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