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출전’, 스완지, 뉴캐슬 3-2 격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4.26 00: 55

기성용(26)이 교체출전한 스완지 시티가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 시티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홈팀 뉴캐슬을 3-2로 격파했다. 승점 50점의 스완지 시티는 8위를 유지했다.
개리 몽크 스완지 시티 감독은 기성용을 교체명단에 올렸다. 대신 코크와 존조 셸비가 중원을 맡았다. 

첫 골은 스완지 시티의 수비실수로 벌어졌다. 전반 20분 좌측면을 파고든 리비에가 올려준 공을 페르난데스가 잘못 걷어냈다. 공을 잡은 아유세 페레스는 선제골을 뽑았다.
스완지 시티는 넬슨 올리베이라가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했다. 스완지 시티는 후반 4분 시구르드손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26분 코크의 쐐기골이 터졌다. 뉴캐슬은 후반 42분 데용이 한 골을 만회했다.
기성용은 후반 27분 동점골의 주인공 넬슨 올리베이라와 교체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성용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뛴 시간이 너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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