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한화, 대전 주말 연이틀 '만원관중'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26 14: 07

 한화 이글스의 인기가 뜨겁다. 대전 주말 홈경기가 연이틀 매진됐다.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1만3000석 전 좌석이 모두 들어찼다. 지난 18일 NC전에 시즌 첫 매진이 된 데 이어 26일 SK전과 이날까지 벌써 시즌 3번째 매진. 주말 홈경기를 맞아 일찌감치 1만석 이상 예매가 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만원관중을 이뤘다. 
한화는 시즌 초반부터 연일 드라마 같은 승부를 벌이며 KBO 최고 화제의 팀으로 떠올랐다. 특히 앞선 홈 2경기에서 강호 SK를 상대로 2-0 영봉승, 7-6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뜨거운 열기에 보답했다. 아울러 한화생명이글스파크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홈구장도 친환경 에너지 태영광발전 설비가 설치돼 친환경구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화는 지난해에도 4월12일 넥센전, 5월1일 롯데전, 5월10일 KIA전, 6월6일 삼성전, 8월15일 롯데전, 9월6일 LG전, 9월13일 KIA전, 9월14일 KIA전 등 총 8차례 만원관중을 채운 바 있다. 지난해에는 4월 초반 매진이 한 번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벌써 3번이나 구장이 꽉 들어찼다. 한화의 인기가 뜨겁다 못해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