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기억 잃은 김소현, 학교폭력 피해자→가해자..‘충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8 23: 03

김소현이 학교폭력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기억을 잃고 은별의 삶을 살게 된 은비(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비는 통영의 보육원에서 생활하며 같은 반 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인물. 그는 끔찍한 학교 폭력을 당한 것도 모자라 오해를 받고 학교에서 내쫓겼고 이후에는 물에 빠져 기억을 잃었다.

이에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통영에서 실종된 은별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은비. 은별은 공부도 잘하고 잘 노는 학생이었는데, 그가 친구들 사이에서 ‘지갑’으로 불리는 한 친구의 귀금속을 사물함 속에 감추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시선을 끌었다.
은별 또한 송주(김희정 분)와 함께 영은(김보라 분)의 돈을 갈취하며 학생 신분으로는 해서는 안되는 유흥을 즐겼던 것. 은별은 자신의 사물함에서 나온 영은이 어머니의 목걸이를 증거로 교무실로 끌려가려던 순간, 한이안(남주혁 분)에게 먼저 끌려나갔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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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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