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잠실종합운동장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스포츠재활 전문 병원인 ‘선수촌병원’과 오피셜 스폰서 계약을 맺고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협력 관계를 맺었다.
십자인대 및 스포츠, 관절, 척추 전문 병원인 ‘선수촌병원’은 ‘FC서울’ 및 '두산베어스', '서울시 체육회' 등 30여 군데가 넘는 단체 및 협회에 지정병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와 ‘선수촌병원’은 잠실 주경기장 레울파크의 W구역 프리미엄 테이블석의 한쪽을 ‘선수촌병원 CL Zone’으로 명명하고 테이블 받침대에 일상 생활에서의 부상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CL은 ‘Cruciate Ligament(십자인대)’의 약자이기도 하고 ‘Community Love’의 중의를 지니고 있다.

‘Community Love’의 의미로서 선수단의 기록을 활용해 지역사회 CSR 활동을 벌이는 프로그램을 계획한 구단과 ‘선수촌병원’은 시즌 종료 후 적립된 금액을 선수촌병원에서 기부하고 이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선수촌병원’은 선수단의 종합 건강 관리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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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