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타이어 회사 ‘미쉐린 가문’ 프랑수아 미슐랭 전임회장 타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4.30 15: 00

글로벌 타이어 회사 미쉐린은 미쉐린 가문의 프랑수아 미슐랭(Mr. François Michelin)이 향년 8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미쉐린코리아가 30일 발표했다.
프랑수아 미슐랭 (Mr. François Michelin )은 미쉐린 가문의 3세대 오너경영인으로 1955년부터 그의 아들인 에두아르 미슐랭에게 경영권을 이어줄 때까지 47년 동안 그룹의 회장을 맡았다. 
미래 지향적 성향의 그는 재임기간 동안 혁신에 대한 열정과 품질에 대한 고집으로 미쉐린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끌어올렸다. 그는 미쉐린 그룹의 토대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한 인도주의적 인물로도 잘 알려져있다.
미쉐린 그룹의 CEO 장 도미니크 세나르 (Jean Dominique Senard)는 “미래에 대한 안목과 확신으로 전 세계적인 존경을 받았던 훌륭한 분에게 미쉐린 직원을 대표하여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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