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인기가 뜨겁다. 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1만3000석 전 좌석이 모두 들어찼다. 지난달 18일 NC전 첫 매진에 이어 25~26일 SK전 그리고 1~2일 롯데전까지 최근 4경기 연속 포함 올 시즌 벌써 5번째 만원관중이다. 한화는 시즌 초반부터 연일 드라마 같은 승부를 벌이며 KBO 최고 화제의 팀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달 17일 NC전부터 홈에서 최근 6연승을 달리며 홈팬들의 열기에 승리로 보답하고 있다. 아울러 한화생명이글스파크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홈구장도 친환경 에너지 태영광발전 설비가 설치돼 친환경구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화는 지난해에도 4월12일 넥센전, 5월1일 롯데전, 5월10일 KIA전, 6월6일 삼성전, 8월15일 롯데전, 9월6일 LG전, 9월13일 KIA전, 9월14일 KIA전 등 총 8차례 만원관중을 채운 바 있다. 올해는 벌써 5차례 매진으로 지난해 기록을 빠르게 쫓고 있다. 한화의 인기가 뜨겁다 못해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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