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28, 두산 베어스)이 추격권에서 벗어나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민병헌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7-2로 앞서고 있던 5회말 1사 2루에 나온 민병헌은 볼카운트 2B-1S에서 김선규의 4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민병헌의 시즌 6호 홈런.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LG에 9-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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