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브라운, 린드블럼에 시즌 9호포

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31)이 시즌 9호포를 터뜨렸다.

브라운은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5회 2사 1,2루에서 롯데 선발 조시 린드블럼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포.

볼카운트 2B-1S에서 린드블럼의 4구째 136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만들었다. SK는 브라운의 선제 3점포에 힘입어 5회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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