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향기, '감옥에서 온 편지' 합류…김명민과 호흡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07 10: 06

아역배우 김향기가 김명민·김상호와 호흡을 맞춘다.
7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향기는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가제, 감독 권종관, 제작 콘텐츠K) 출연을 결정하고 최종 조율 중이다.
'감옥에서 온 편지'는 김명민과 김상호를 중심으로, 억울한 일로 감옥에 갇힌 남자가 복수를 하는 과정을 담는다. 김향기는 극중 아빠가 감옥에 들어간 이후에도 꿋꿋히 살아가는 여중생 역을 맡아 비중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명민과 김상호 외에도 성동일, 김영애,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배용준이 최대주주인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K에서 제작에 나서며, '이발소 이씨'(2000), '새드무비'(2005) 등을 연출한 권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한다.
2000년 생인 김향기는 영화 '마음이'(2006)로 데뷔했다. 영화 '웨딩드레스'(200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늑대소년'(2012), '우아한 거짓말'(2013) 등을 통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KBS 1TV 특집극 '눈길'에서 열연,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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