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35, LG 트윈스)이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정성훈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3-4로 뒤지고 있던 5회초 2사에 나온 정성훈은 볼카운트 1S에서 김명성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정성훈의 시즌 3호 홈런.
경기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두산과 4-4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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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