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연타석 투런포로 승부 균형…시즌 4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5.08 19: 54

김재환(27, 두산 베어스)이 연타석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팀의 7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던 2회말 2사 1루에 나온 김재환은 배영수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의 시즌 3호 홈런.
4회말에도 홈런이 터졌다. 1사 1루에 등장한 김재환은 이번엔 볼카운트 2S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시즌 4호 홈런이자 김재환의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이었다. 연타석 홈런은 이번 시즌 리그 10호, 통산 770호, 김재환 개인 통산 1호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한화와 4-4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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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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