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송은범 퍼펙트 깨는 홈런…시즌 7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5.09 18: 19

양의지(28, 두산 베어스)가 송은범의 퍼펙트 행진을 깼다.
양의지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5회말 1사에 나온 양의지는 볼카운트 1S에서 송은범의 2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의 시즌 7호 홈런. 이때까지 퍼펙트 중이던 송은범은 첫 출루를 허용했다.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한화에 1-2로 뒤져 있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