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4번 타자 김상현이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상현은 9일 수원 LG전에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전 두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친 김상현은 6회말 1사 1루에서 류제국의 몸쪽 공에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kt는 3-2로 역전, 김상현은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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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류제국에게 역전 투런포...시즌 8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09 1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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