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풀타임’ 아우크스, 최강 뮌헨에 1-0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5.10 01: 07

홍정호(26)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잡는데 일조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홈팀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46점의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뮌헨은 승점 76점을 유지했다.
홍정호는 팀의 주전 중앙수비수로 출전했다. 지동원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기회는 얻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뮌헨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냈다.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이 총출동했지만 쉽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6분 보바디야가 선제골을 넣었다. 견고한 수비를 자랑한 아우크스부르크는 한 골을 잘 지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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