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 민병헌, '담장 넘어 가나요?'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5.10 15: 02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초 무사 2루에서 두산 민병헌이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김병주 구심과 민병헌이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두산은 유희관, 한화는 미치 탈보트가 선발로 나섰다.
불펜의 피로도, 타선의 기세 면에서는 전날 4-3 끝내기 승리를 거둔 두산이 다소 앞선다. 한화는 박정진과 권혁이 3일, 송창식이 2일 연투했다. 반면 두산은 4연투한 함덕주가 쉬지 못했지만 필승조인 이재우와 윤명준이 하루 쉬며 체력을 비축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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