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벌써 6실점'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5.10 15: 03

10일 오후 인천광역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1사 3루 박계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차우찬이 마운드에 서 있다.
팽팽한 주말 3연전을 벌이고 있는 SK와 삼성이 마지막 경기에서 위닝시리즈 주인공을 판가름낸다. 삼성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차우찬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차우찬은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며 비교적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첫 경기였던 3월 29일 대구 SK전에서 5이닝 6실점을 기록한 것 외에는 모두 1~3실점 경기를 펼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도 4번에 이른다.

이에 맞서는 SK는 채병룡이 선발로 나섰다. 선발진에 확실히 자리를 잡은 채병룡은 올 시즌 9경기(선발 2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42의 호투를 이어나가고 있다. 선발 2경기만 따지면 1승1패 평균자책점 3.60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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