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병규, 김사율에게 투런포...시즌 6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10 20: 22

LG 트윈스 외야수 이병규(7번)가 2점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이병규는 10일 수원 kt전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9회초 1사 3루에서 김사율의 포크볼에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병규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우측 파울 폴에서 살짝 벗어나며 홈런을 놓친 아쉬움을 씻을 수 있게 됐다.

이 홈런으로 LG는 6-2로 kt를 따돌렸고, 이병규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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