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소사-해커, 잠실벌 에이스 대격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12 09: 27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주중 3연전 첫 맞대결부터 에이스를 내세웠다.
LG와 NC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양 팀의 시즌 4차전에 각각 헨리 소사와 에릭 해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소사는 올 시즌 8경기 53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8경기 등판 중 6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하다. 리그 전체 이닝 부문 1위에 자리할 만큼, 이닝이터로서 LG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소사는 지난달 26일 마산구장에서 NC를 상대러 7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에 성공한 바 있다. 통산 NC전 상대전적은 7경기 43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5.23이다.

해커는 2015시즌 성적은 7경기 44⅓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2.64다. NC 선발투수 중 이닝과 다승, 그리고 평균자책점에서 가장 좋은 숫자를 찍으며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해커는 지난달 24일 마산 LG전에서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선발승을 올렸다. 통산 LG전 상대전적은 4경기 21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23이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마산구장에서 열린 올 시즌 첫 3연전에선 2승 1패로 LG가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2014시즌에는 상대전적 8승 8패로 호각세였다.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