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변태업소, 종이학 접는 여고생 속옷 보여주다 적발

일본의 변태 사업이 충격을 주고 있다.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2일 종이학을 만드는 여고생을 관찰하며 속옷을 보게 해주는 신종 업소의 업주 3명을 체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7~18세의 여고생을 고용해 의자에 앉아 종이학을 만들게 해 자연스럽게 치맛속을 노출하고, 손님들은 매직 거울을 통해 이를 관찰한다. 업소 측은 5분 당 1000엔(약 9100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이 업소는 이같은 수법으로 월 200만엔(약 18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남겼다. 

경시청은 "업소 측은 최대 30명의 여고생을 고용해 이같은 짓을 벌였다"며 "업주 3명 모두 혐의를 인정했으며 미성년자의 유해업무 취업 제한과 관련된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