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폭발' 추신수, 5G 연속 멀티+14G 연속 히트(종합)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5.15 06: 42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3)가 14경기 연속 안타,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지난 2일 오클랜드전 이후 5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타율을 2할2푼4리에서 2할4푼3리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제레미 거스리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연속 안타 행진으로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동료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후속타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5구째 중전 안타를 기록해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3으로 추격한 5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초구를 노렸으나 2루수 땅볼로 선행주자를 아웃시키고 출루했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 다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9회 볼넷을 얻었으나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3-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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