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험버 공략해 투런…시즌 8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5.16 17: 56

양의지(28, 두산 베어스)가 고향에서 투런홈런을 작렬시켰다.
양의지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3회초 2사 1루에 나온 양의지는 볼카운트 1S에서 필립 험버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의 시즌 8호 홈런.
경기는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KIA에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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