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하노버에 1-2 패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17 00: 42

홍정호가 풀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하노버 96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서 하노버에 1-2로 패했다. 홍정호는 풀타임 활약했고 발목 부상 중인 지동원은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4분 슈틴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6분 뒤 페어해이그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9분 슈틴들에게 1골을 추가 허용하며 무너졌다.

6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시즌 최종전서 패하고 7위 도르트문트가 승리하면 순위가 뒤집혀 유로파리그 티켓을 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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