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시즌 11호 3점 홈런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5.17 18: 03

넥센 유한준이 시즌 11호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유한준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0으로 리드한 3회 1사 1,2루에서 이동걸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동걸의 3구 140km 직구가 한가운데 몰리자 제대로 잡아당겼고, 비거리 115m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유한준의 시즌 11호 홈런. 지난 10일 목동 KIA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넥센 팀 내 최다 홈런으로 스코어를 6-0으로 벌렸다. 한화는 유한준과 승부 중 포수를 조인성에서 허도환으로 교체하며 신중하게 승부했지만, 결과는 홈런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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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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