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높이 2.8m의 자이언트 머그(Giant Mug)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일상에 럭셔리를 담다(Everyday Luxury)’라는 슬로건 아래 명품의 예술적인 가치를 일상에 전하는 240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대표이사 오동은, www.royalcopenhagen.co.kr)이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로얄 코펜하겐 240주년 기념, 자이언트 머그 아트 페인팅' 행사를 개최했다.
로얄 코펜하겐 창립 2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덴마크 코펜하겐 아마게토르 광장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던 내경 2.4m, 외경 2.7m, 높이 2.8m의 로얄 코펜하겐 자이언트 머그를 덴마크에서 공수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문화 체험 행사다.


이 날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한국로얄코펜하겐 오동은 대표, 주한 덴마크 대사, 로얄 코펜하겐 페인팅 명장, 그리고 서울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천에 덮여있던 자이언트 머그를 공개하는 제막식이 열렸다. 이어 덴마크 페인팅 명장과 시민들이 자이언트 머그에 직접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트 페인팅’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국로얄코펜하겐은 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서울 시민들과 함께 로얄 코펜하겐의 대표 컬렉션이자 올해로 탄생 240주년을 맞은 ‘블루 플레인(Blue Plain)’의 문양을 직접 그려 넣어 머그 디자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엽서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이벤트, SNS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김지영 마케팅 이사는 “덴마크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자이언트 머그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상륙하게 되어 기쁘다”며 “로얄 코펜하겐이 계승해 온 240년 역사의 핸드페인팅 예술의 가치와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서울 시민들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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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얄코펜하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