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MMA)에 대한 로망과 꿈이 있는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종합격투기(MMA) 대학리그의 정착과 육성을 위해 TOP FC와 한국 외국어대학교 국제 스포츠레저학과가 손잡고 함께 기획한 제1회 MMA Challenger ‘Play Your Dream’이 바로 오늘(5월23일) 오전 10시부터 파주 MMA 전용 운정 체육관(운정 팀에이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프로 종합격투기 무대는 그 규모나 화려함이 더해가고 있지만, 스포츠로서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대학 동아리 생활체육에 대한 저변 확대에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복싱, 검도 등 대학 동아리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건전한 생활체육 대회가 정착해 나가고 있는 타 무도 종목들에 비해 사실상 종합격투기는 대회사가 대학 동아리들에 대한 지원이나 순수 동아리 중심의 아마츄어 육성을 위한 대회 기획에는 집중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TOP FC 전찬열 대표는 “아직 탄탄한 저변 없이 프로 리그만 형성되어 있는 종합격투기 시장에서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해 순수 실력을 겨루고 종합 격투선수로의 꿈을 성장시킬 수 있는 대학생을 위한 무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MMA 챌린저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리그가 정착되어 여러 대학 동아리가 경쟁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스포츠로서 종합격투기 역시 건전한 발전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MMA 챌린 ‘플레이 유어 드림’에는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국호서예대 등 전국의 다양한 대학교에서 참가 지원한 6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저마다의 꿈을 위해 격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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