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뒷방 늙은이→ 만찢남 '로맨틱 한양 데이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3 17: 17

'우결4' 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이 로맨틱한 한양 데이트를 즐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김포 생활에 적응한 만큼 서울이 그리운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한양에 놀러가자고 제안했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나선 김소은은 시상식에서나 볼법한 턱시도를 입고 나타난 송재림을 보고 영문을 몰라 했다. 송재림은 5월 부부의 날을 맞아 아주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한 것.
김소은을 편집숍으로 데려간 송재림은 여러 벌의 옷을 골라주며 입어보라고 했고, 그가 옷을 갈아입고 나올 때마다 연신 '예쁘다 예쁘다'를 연발했다. 기다리는 사이 송재림은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콜린 퍼스 코스프레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종적으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선택한 김소은과 턱시도를 입은 송재림은 나란히 서서 마치 런웨이를 걷듯 함께 워킹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김포 스타일'에서 벗어나 진정한 '패션 피플'로 거듭났다.
'우결4'는 가상 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송재림-김소은, 헨리-김예원, 이종현-공승연 가상 부부가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jay@osen.co.kr
'우결4'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