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택, LG전 연타석 홈런 폭발...시즌 3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23 18: 43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오승택이 투런포에 이어 스리런포까지 터뜨렸다.
오승택은 23일 사직 LG전에 8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말에는 2점 홈런을, 다음 타석인 4회말에는 3점 홈런을 쳤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LG 선발투수 류제국의 체인지업에 좌월 투런포를 날린 오승택은 4회말에는 최동환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롯데는 12-2로 LG를 크게 앞서갔고, 오승택은 프로 데뷔 첫 번째 멀티홈런을 달성하며 시즌 3호 홈런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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